극단 고도 창작극 ‘아비, 규환’ 대구연극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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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미애기자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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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배경·사회 문제 그린 작품

오는 6월 ‘대한민국연극제’출전

연출 김태석·무대예술 최정주 수상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34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극단 고도의 ‘아비, 규환’ <대구연극협회 제공>
극단 고도의 연극 ‘아비, 규환’이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제34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지역 작가 안희철이 쓴 이 작품은 총 6개 시상 부문 중 대상을 포함해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 가족의 집이자 우리가 속한 사회를 담고 있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사회 문제, 권력의 폐해, 계층 간 갈등을 연극적 문법으로 풀어냈다.

연출상에는 극단 예전의 ‘살육의 배’를 연출한 김태석씨가 선정됐다. 무대 예술상은 극단 예전의 최정주씨가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은 극단 고도의 ‘아비, 규환’에서 엄마 역을 맡은 배우 김예진이 받았다. 우수연기상은 극단 처용의 ‘헬로우 오복성’에서 덕칠 역을 연기한 배우 김일우와 극단 미르의 ‘너,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 엄마 역을 맡은 배우 황현아가 수상했다.

신인연기상에는 극단 돼지의 ‘소영이 할배’에서 정소영 역을 맡은 배우 박인경이 선정됐다.

서영우 대구연극제 심사위원장은 “창작 초연작으로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곡을 발굴하며 도전한 대구 연극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가 극단별로 보완할 점이 다소 있지만, 분명한 것은 대구 연극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했고 긍정적인 힘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

대상 수상작인 ‘아비, 규환’은 오는 6월2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공연은 6월4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김종성 대구연극협회장은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구 연극의 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대구연극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 대구연극제 수상내역

△대상= 극단 고도 ‘아비, 규환’ △연출상= 극단 예전 ‘살육의 배’ 김태석 △무대예술상= 극단 예전 ‘살육의 배’ 최정주 △최우수연기상= 극단 고도 ‘아비, 규환’의 엄마 역 김예진 △우수연기상= 극단 처용 ‘헬로우 오복성’의 덕칠 역 김일우, 극단 미르 ‘너, 우리집에 왜 왔니?’의 엄마 역 황현아 △신인연기상= 극단 돼지 ‘소영이 할배’의 정소영 역 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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