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썰매경기장 ‘마의 코스’는 9번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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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0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약 11개월 앞두고 열린 평창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에는 올림픽 경기장 트랙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정해진 코스를 완주해야 하는 종목 특성상 경기장에서 한 번이라도 더 썰매를 타며 공략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루지 종목에 이어 스켈레톤 선수들은 단연 9번 구간을 ‘마의 코스’로 꼽았다.

연습 때 가장 많은 코치진이 공략법을 찾기 위해 몰린 곳으로, 대회 때도 다수 선수가 9번 코스를 지난 뒤 벽에 부딪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코스를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9번 코너에서 속도를 줄이면 기록이 늦어지고,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균형을 잃고 벽에 부딪힐 우려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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