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조사” “빛공해 방지”…경북도의원 조례안 발의 잇따라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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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  발행일 2017-03-21 제5면   |  수정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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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이 3월 임시회에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잇따라 발의했다.

도기욱 도의원(자유한국당·예천)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황이주 도의원(한국당·울진)은 도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조사와 품질관리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한편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경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주홍 도의원(한국당·비례)이 발의한 ‘경북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 조례안’은 인공조명의 무분별한 사용에 따른 빛 공해를 방지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황병직 도의원(무소속·영주)은 아이들이 숲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하자는 ‘경북도 유아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이영식 도의원(한국당·안동)은 도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의 적절한 연계를 강조한 ‘경북도 독거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밖에도 정영길 도의원(한국당·성주)의 ‘경북도 문화원연합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박정현 도의원(한국당·고령)의 ‘경북도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김창규 의원(한국당·칠곡)의 ‘경북도교육청 초등학생 수영실기교육 지원 조례안’도 눈에 띈다. 이들 조례안은 각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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