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 72년만에 첫 女항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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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기자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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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禁女의 벽’깬 손선화 주무관

“항로표지선 선장되도록 노력”

[포항]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생긴 지 72년 만에 첫 여성 항해사가 탄생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여성 선박직원으로 채용된 손선화씨(29·사진)가 4주간의 실무수습 교육을 마치고 항해사로 첫 근무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1945년 11월 미군정청교통국 포항부두국으로 출범한 포항해수청에서 여성 항해사가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주무관은 포항해수청 항로표지 부서로 배치돼 등대 및 등부표 등의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항로표지선인 포항해양1호(102t) 항해사로 근무하게 됐다. 고령 출신인 손 주무관은 평소 바다를 동경해 수산계 대학교에 진학했고, 2년9개월간 원양선박에서 항해사로 근무해 해상 경험을 쌓았다.

손 주무관은 “최초의 여성 선박 직원으로서 영광스럽다.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포항해수청 최초의 여성 항로표지선 선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해수청 관계자는 “금녀의 직업으로 알려졌던 관공선에 처음으로 여성 항해사가 진출함에 따라 포항해수청에도 신선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반겼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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