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활어판매 모든점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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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희기자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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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특수산소 싱싱팩 도입

이마트가 수산 매출 활성화를 위해 현재 50개점 수준으로 운영하는 활어 매장을 오는 5월까지 전점으로 확대한다. 서울의 한 이마트 활어 매장 모습. <이마트 제공>
국내 수산업계가 침체기에 빠져든 가운데 이마트가 수산 매출 활성화를 위해 활어 유통에 본격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해 현재 50개점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활어 판매를 오는 5월까지 전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털게·물메기 등 지역에서만 소비되던 특산 어종을 전점 운영함에 따라 굳이 산지 포구를 찾지 않아도 동네에서 귀한 어종들을 맛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산소 싱싱팩’도 처음으로 도입해 살아있는 상태의 활어를 그대로 가정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싱싱팩에는 활어가 2~3일 동안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고안한 특수 산소 주입 기술이 적용됐다. 우럭의 등가시나 갑각류의 집게에도 찢어지지 않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난 것 역시 특징이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수입 수산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국산 어종을 구매할 때만큼은 최상의 선도로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조업량 변화가 매일 극심한 국산 수산물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대안이 활어인 만큼 이번 활어 유통 혁신이 올해 수산업계 화두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국내산 철갑상어를 상품화해 판매 중이다. 22일까지 철갑상어로만 구성한 ‘철갑상어회(200g 내외·팩)’를 2만9천800원, 광어·연어·문어와 함께 모둠회로 구성한 ‘철갑상어 모둠회(200g 내외·팩)’를 1만9천800원, 매운탕용 채소와 소스로 구성된 ‘철갑상어 매운탕(팩)’을 9천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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