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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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1 07:51  |  수정 2017-03-21 07:51  |  발행일 2017-03-21 제23면

취업절벽 끝자락의 ‘지방’ 청년들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대한민국 2/3의 청년이 살고 있는 지방. 취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나 기업 접근성도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보니 공무원 시험은 지방청년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유일한 취업 탈출구가 돼버렸다. 취업이라는 절박한 목표를 향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이야기. 낯선 땅에서 자신들만의 희망과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이야기. 지방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대한민국 청년으로 당당히 살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지방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고군분투기를 직접 들어본다.

정욱-수인을 보고 질투하는 세영

◇그 여자의 바다(KBS2 오전 9시)

정욱과 수인의 다정한 모습을 본 세영은 질투심에 불타오른다. 이런 세영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재만은 선자리를 만들려 하고, 세영은 이에 강하게 저항한다. 한편 정식은 급기야 정욱 몰래 수인을 만나 형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정식을 찾아갔던 정욱은 우연히 둘의 대화를 듣고는 크게 분노하는데….

즐거운 우리의 바다 제주 공천포

◇한국기행(EBS 밤 9시30분)

제주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남쪽에 자리한 공천포 마을. 겨우내 깊은 바다에 숨어있던 생명이 얕은 바다로 올라오는 봄은 공천포 해녀들에게는 수확의 계절이다. 5년 전 바다가 좋아 제주도에 이주한 김형준·김은주씨 부부는 이 마을에서 해남 해녀 부부로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닷속 전복을 보면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김은주씨, 아내보다 물질로는 후배지만, 마을의 부지런한 일꾼 역할을 톡톡하게 해내고 있는 형준씨. 바다만 보면 아픈 것도 잊게 된다는 명랑한 부부다. 삶의 무게를 희로애락으로 받아내는 공천포 사람들의 즐거운 바다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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