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만남·헤어짐·잊힘… 바로 당신의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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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미애기자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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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

내달 30일까지 남구 대명동 소극장 길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소극장 길에서 공연되고 있다. <극단 하루 제공>
20대의 풋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가 소극장 길(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공연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대학로에서 선보인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이야기’는 특별한 사건이나 극적인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다. 가까이에서 찾아볼 수 있는 평범한 20대들의 연애가 작품의 소재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의 첫 만남부터 이별, 그 후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대구 출신 안태규 작가가 쓰고, 배우 겸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규씨가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극단 하루 창단 공연으로 선보인 ‘청춘예찬’에 이은 소극장 길의 두 번째 공연이다.

30년 가까이 연애를 못 해본 태평은 절친 동구에게 구걸하다시피 해 소개팅을 한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상심하고 있는 태평에게 진선이 나타나고, 그에게 거짓말처럼 빠져든다. 태평은 진선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구와 또 다른 절친 보라에게 조언을 구한다.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해 구애하는 태평의 모습에 감동받은 진선은 그의 마음을 받아준다. 이렇게 둘은 서툴지만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다. 한편, 동구와 보라는 10년 넘게 친구로 지냈지만 사실 서로를 이성으로 느끼고 있다. 친구 관계가 무너질까 두려워 각자의 마음을 숨기며 속앓이를 한다. 동구는 우연히 보라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고백을 한다. 이렇게 어렵게 사랑을 시작하게 된 둘은 생각과는 다른 서로의 모습에 점점 실망하게 된다.

4월30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6시. 전석 3만원. 010-9260-35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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