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합창단 신임단장 조병채씨 “합창단 통해 음악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되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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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기자
  •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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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으로 수술의 긴장 이완”

조병채 신임 영남일보합창단장은 “합창단원과 후원 회원 확충 등을 통해 합창단을 활성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영남일보합창단이 조병채 경북대병원장을 새로운 단장으로 영입하고 새출발을 한다. 지난 1월부터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병채 원장의 영남일보합창단장 취임식은 오는 23일 영남일보 지하 2층에서 열린다. 영남일보합창단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일을 구상하고 있는 조병채 신임 단장을 만나봤다.

▶의사로 평생 전문직종에 종사하면서 살아왔는데 평소 합창이나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었습니까.

“7080세대 노래를 즐기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그렇다고 클래식을 전혀 안 듣는 것은 아니고, 수술하는 과정 중에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곤 합니다. 좋은 음악이나 노래가 사람들을 위로하고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나 상처를 치유함은 물론 소통과 활력의 힘이 되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합창단장을 맡게 되어 음악과 더 가까워질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영남일보합창단 단장을 맡게 되었습니까.

“지인의 권유 덕분입니다. 정태옥 국회의원(대구 북구)이 합창단 부단장의 부탁을 받고 저에게 단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해와 제가 선뜻 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영남일보합창단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잘 아는 분의 진심어린 부탁이어서 수락한 것입니다.”

▶합창단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지난달 17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마련한 신춘음악회에 우리 합창단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는데, 그 음악회를 찾아가 관람하고 뒤풀이 모임에 동참해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렇게 기회 있을 때마다 단원들과 어울리며 격려하는 것을 비롯해 단원과 후원회원 확충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 단원이 40명 정도인데 단원도 더 많이 늘리고 후원 회원도 대폭 확충해 합창단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저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보겠습니다.”

▶합창 활동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도 적지 않겠지요.

“단원들을 보면 성악을 했던 사람, 전공하지 않았지만 관심이 있던 사람, 주위의 권유로 시작한 사람 등 다양합니다. 그리고 연령대도 50대를 중심으로 다양한데, 모두들 새롭게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합창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활력을 얻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영남일보합창단은 2012년 10월에 출범한 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코리아 레퀴엠’,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오페라 ‘왕산 허위’,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구대합창제’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다진 뒤 2015년 3월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지휘는 권유진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맡고 있으며, 합창 연습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영남일보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010-3807-7783(사무국장)

글·사진=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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