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前 야구장 밖서 팬들과의 만남…27일 서울서‘KBO리그 미디어데이’

  • 입력 2017-03-21 00:00  |  수정 2017-03-21
팬 사인회·포토타임 등 진행
내일 홈페이지서 입장권 신청

프로야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팬페스트 행사가 27일 오후 3시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KBO리그 정규시즌에 앞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 시즌 준비상황과 각오 등을 밝힌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양의지, NC 다이노스 손시헌-임창민,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신재영, LG 트윈스 류제국-오지환, KIA 타이거즈 김주찬-양현종, SK 와이번스 박정권-박희수, 한화 이글스 이용규-이태양,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박세웅,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구자욱, kt wiz 박경수-주권 등 선수 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블루스퀘어 내에 있는 NEMO(네모)에서 미디어를 위한 자유인터뷰 시간을 갖고, 2시부터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후 3시부터 SPOTV와 KBO 모바일 앱,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는 본 행사는 올 시즌 KBO리그의 체크포인트를 짚어보고 10개 구단 감독의 시즌출사표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선수들에게서 개막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들어본 뒤 선수들끼리 질의·응답하는 ‘플레이어스 토크’를 진행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팬들에게 ‘보고 싶은 우승 공약’도 미리 받아 재치 넘치는 우승 공약을 선정해 무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어데이&팬페스트 입장권은 22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5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30분부터 삼성카드홀 티켓박스에서 본인 확인 후 배부한다.

이 중 선착순 160명에게는 팬 사인회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1인 1매)도 준다. 행사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구단 선글라스와 텀블러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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