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선우재덕, 유괴범 고소하고도 뻔뻔한 김소혜 뺨 때려…강별에 결혼하자는 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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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00:00  |  수정 20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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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언제나 봄날' 방송 캡처

'언제나 봄날’ 선우재덕이 분노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극본 김미경, 서신혜 연출 이형선)101회에서 주세은(김소혜 분)으로부터 유괴범으로 고소당한 주인정(강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은이 인정을 보현(이유주)이 유괴범으로 고소한 사실을 안 면식(선우재덕 분)은 세은을 따로 불렀다. 하지만 세은은 “고소보다 더한 것도 할 수 있다. 한민수랑 결혼해서 보현이까지 데려가려고 한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면식은 “걔가 한민수랑 결혼을 왜하냐”고 반박했고, 세은은 “항상 이런 식이다. 잊으셨나본데 저도 그 집 딸이에요”라고 응수했다.
 
면식은 “너 언제 정신 차릴래? 넌 피도 눈물도 가족도 없어? 이번만큼도 용서 못한다”고 언성을 높였고, 세은은 “저 그 집 식구 아니고. 내 아이나 내놓아라”고 반박했다. 이에 면식은 “어디서 못 된”이라면서 세은의 뺨을 내리쳤다. 세은은 울분을 삼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한편, 민수(원기준 분)는 인정에게 “난 무서웠어요. 이번 일로 나를 멀리할까봐. 나한테 화내고 돌아설까봐”라고 말했다. 이에 인정은 “전무님 잘못 아닌 거 다아는데”라고 답했고, 민수는 “그럼 우린 사이에는 아무 문제없는 거죠?”라고 물었다.


이어 민수는 “나 생각하고 생각해봤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 인정씨도 보현이도 어떻게 지킬 수 있을지. 차라리 나를 이용하라”고 제안했다.


이어 “보현이에 대한 관리 나한테도 있다. 나랑 결혼합시다. 나랑 결혼해서. 진짜 보현이 엄마가 되어 달라. 이대로 있으면 인정씨도 보현이도 위험하다. 어떤 게 최선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봐달라”고 덧붙였다.

MBC '언제나 봄날'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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