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신부 김고은, '7호실' '악녀' 영화개봉 앞둔 신하균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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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2 00:00  |  수정 2017-03-22
20170322
사진:연합뉴스

 17살의 나이 차를 딛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김고은과 신하균이 결별했다.


한 매체는 22일 "지난해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김고은과 신하균이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22일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탓에 결별하게 됐다. 2월쯤 원만하게 헤어졌다"며 "여전히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하균과 김고은 측은 지난 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신하균과 김고은이 연인 사이가 맞다. 2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당시 두 사람은 오래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을 결성, 친분을 쌓았고 이 과정에서 애틋한 감정이 생겨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고은은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난 뒤 신하균이 속해있는 소속사로 이적했을 정도로 두터운 믿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열애를 공개한 지 6개월여 만에 결국 헤어지게 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신하균은 현재 영화 '7호실'과 '악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고은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 지은탁으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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