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에 한발 더 다가선 장원삼

  • 명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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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3   |  발행일 2017-03-23 제24면   |  수정 2017-03-23
삼성 3 - 4 KIA
다양한 구종으로 5이닝 무실점
20170323
엉킨 스텝//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서 2회 1사 1, 2루에 삼성 유격수 김상수와 중견수 박해민이 엉키면서 KIA 한승택이 친 타구를 놓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장원삼이 5선발 진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삼성은 올 시즌 우규민, 윤성환, 레나도, 페트릭 등을 선발 자원으로 잠정 확정해둔 상태다. 남은 5선발 자리를 놓고 장원삼, 최충연, 정인욱 등이 막바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장원삼은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상대 타선을 교란시킨 것이 주효했다.

장원삼은 시범경기 첫 등판(15일 kt전)에서도 3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오른 최지광은 부진했다. 최지광은 3-0으로 앞선 6회에 올라 0.1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은 이날 KIA에 3-4로 졌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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