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국회의원 중 최고 부자는 최교일…유승민, 11억6천만원 늘어 ‘증가 1위’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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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4   |  발행일 2017-03-24 제5면   |  수정 2017-03-24
2016년 국회의원 재산공개
20170324

23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도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TK 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201억3천만원)이었으며, 강석호(139억원·영양-영덕-봉화-울진), 김광림(61억8천만원·안동), 이완영(55억7천만원·고령-성주-칠곡), 최경환 의원(50억3천만원·경산) 순이었다. 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의 재산은 48억3천만원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북구)으로 3억8천만원이고, 한국당 조원진(대구 달서구병) 5억6천만원, 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7억원, 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 9억9천만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구갑)이 1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TK 의원 중 재산 증가자 상위 5명에는 유승민 의원이 부친 상속으로 11억6천만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5억6천만원, 한국당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 5억4천만원, 이완영 의원 5억968만원, 최경환 의원이 4억4천만원이 증가하며 이름을 올렸다.

지역 의원 중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한국당 강석호 의원이 14억6천만원으로 유일했다. 강 의원은 유가증권 평가액 변동으로 인해 재산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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