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1등 당첨자에 달항아리 증정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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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4 07:33  |  수정 2017-03-24 09:39  |  발행일 2017-03-24 제10면

[문경]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가한 관람객에게 전통 달항아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유료 입장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5월7일 공식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달항아리를 준다고 밝혔다.

경품으로 주어지는 달항아리는 8대째 전통 도자기를 빚는 영남요 김경식 도예가의 작품으로 너비 50㎝, 높이 50㎝ 크기의 철화용문 백자다. 전통 장작 가마로 빚은 철화용문 달항아리를 경품으로 내놓은 김 도예가는 “예로부터 용이 그려진 달항아리가 집안에 있으면 액운이 사라진다고 했다. 많은 분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와 달항아리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월29일부터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입장권은 어른 5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3천원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달항아리 등 푸짐한 경품을 줄 계획이다.


남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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