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署, 전화금융사기 전담반 발족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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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27 07:39  |  수정 2017-03-27 07:39  |  발행일 2017-03-27 제12면

[구미] 구미경찰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경북도내 최초로 전화금융사기 전담반을 발족시켰다.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소속인 전화금융사기 전담반은 앞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와 대출사기 사건을 전담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전화금융사기범 10명을 검거해 9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명의자 47명을 형사입건했다. 또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금융기관에 배부하는 등 범죄 예방에도 노력했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로 서민경제 침해사범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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