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역대 최대규모 ‘와인박람회’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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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30 07:49  |  수정 2017-03-30 07:49  |  발행일 2017-03-30 제17면
100만병 공수…인기상품 최대 88%↓
대구점·상인점 30일∼내달 9일
롯데百, 역대 최대규모 ‘와인박람회’
지난해 열린 롯데백화점 대구점 와인박람회 모습. 올해 행사는 4월9일까지 열린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와인박람회 ‘VINO IN LOTTE’를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4월 열리는 롯데 와인박람회는 지난해 인기 와인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을 특별한 가격에 공개해 와인 마니아들이 롯데의 4월을 손꼽아 기다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역대 최대인 100억원(100만병)어치 물량이 풀린다.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과 롯데주류, <주>아영FBC 등 3개 수입사가 참여해 인기 와인을 최대 88%까지 할인 판매한다. 특히 지난해 프랑스 와인 거장들이 칠레에서 모여 개발한 ‘비냐 아뀌타니아’를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기획가 2만5천원에 선보인다.

또 지난 1년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이즈까이 쉬라’와 ‘뛰느방 깔베 뀌베 꽁스땅스’를 특가에 한정 판매하고, 롯데백화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단독 스페셜 와인인 페우디 트리가이오, 탈로 프리미티보를 우대가에 선보인다. ‘슈퍼세이브 6’ ‘4번 타자의 와인을 잡아라’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호준 롯데백화점 소믈리에 바이어는 “8개월 전부터 국내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와인을 고르는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했다”면서 “프리미엄과 밸류와인 모두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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