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바다' 이현경, 김주영 청혼 받은 오승아 지지…한유이 방서 사진 발견한 이칸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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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30 00:00  |  수정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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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방송 캡처

'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가 김주영의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 드라마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극본 김미정 이정대, 연출 한철경)24회에서 최정욱(김주영 분)은 윤수인(오승아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인은 정욱의 청혼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고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했다.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수인은 정욱의 말을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한 수인은 정욱에게 청혼을 하는 이유를 물었다. 정욱은  더는 공장에 다닐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하며 결혼하고 서울로 가자고 제안했다. 


수인은 작은 엄마 영선(이현경 분)에게 정욱의 청혼 사실을 알리며 진심을 고백했다. 수인의 친엄마 순옥(박현숙 분)과 달리 영선은 그의 결혼을 지지했다. 


한편, 세영(한유이 분)은 유원지에서 몰래 찍은 정욱의 사진을 보며 검은 속내를 비쳤다.


만표는 국수 공장에서 우연히 정욱이 청혼을 했다는 대화 내용을 듣고는 집으로 돌아가 숙희(이칸희 분)에게 “최 주임이 결혼을 한대. 청혼을 한대나 어쨌다나. 그런데 세영이 만나는 그 놈은 누군지 아직 모르지?”라고 물었다.  이에 숙희는 “아직 말해주지 않는다”고 말했고, 만표는 “그렇게 궁금하면 누나가 한 번 알아봐”라고 부추겼다. 

하지만 숙희는 “말을 안해주는데 어떻게 알아봐”라고 시무룩해 했고, 만표는 “방도 좀 싹 뒤져봐. 연애편지나 그런게 있을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숙희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다 큰 애 방을 어떻게 뒤져봐”라고 말해고 만표는 이내 공장으로 되돌아 갔다.  


하지만 세영이 만나는 남자가 궁금했던 숙희는 몰래 세영의 방에 들어가 서랍을 뒤지기 시작했고, 그 속에서 세영이 숨겨둔 정욱과의 사진들을 발견하고 “이게 뭐야”라며 충격에 빠졌다. 


이어 숙희는 회사로 찾아가 정욱을 찾았지만 정욱은 출장 중이었고, 남편 재만(김승욱 분)을 찾다가 집으로 돌아온 숙희는 “이 일을 그 이가 알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안되고 말고”라며 울상을 지었다.

KBS2 일일드라마 'TV 소설 그 여자의 바다'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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