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휴게시설 강화 도심속 고품격 아울렛”

  • 박주희,이현덕
  • |
  • 입력 2017-04-14 07:34  |  수정 2017-04-14 07:34  |  발행일 2017-04-14 제12면
박병준 대백아울렛 동대구점 대표
“카페·휴게시설 강화 도심속 고품격 아울렛”
박병준 대백아울렛 대표. 이현덕기자

“도심 속 휴식공간이 강화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박병준 대백아울렛 동대구점 대표는 대백아울렛 동대구점을 이렇게 요약 설명했다.

박 대표는 아울렛 같지 않은 고품격 시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다른 아울렛과 달리 카페와 휴게시설을 강화해 도심 속 새로운 아울렛으로 다가가기 위해 애썼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인 ‘곤트란쉐리에’, 가로수길에서 출발한 치즈케이크 전문점인 ‘C27’, 대구 최초로 오픈한 ‘문배동 육칼’과 ‘전주 중앙회관’ 등 식음 및 카페를 강화했고, 리빙·라이프스타일로 차별화한 만큼 고객들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상층부로 올라갈수록 매출이 떨어지는 아울렛의 현실과 백화점에 치일 수 있는 위치 등에 대한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는 “대백아울렛은 기존에 대구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아울렛이다. 실험과 파격적 요소가 도입된 매장으로 도심아울렛의 본보기로 성장해 가며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점으로 내세운 식음과 리빙(옥상 하늘정원, 8층 식당가, 7층 리빙)을 상층부에 배치한 것도 고객을 위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또 “세련된 시설·편리한 위치로 고객들을 끌어모으면서 점차 브랜드를 보강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도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점포로 커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