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규격실 금오공대 개소…국방ICT견인 역할 기대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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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9   |  발행일 2017-04-19 제9면   |  수정 2017-04-19

[구미] 국방규격 및 표준화를 위한 ‘국방규격실’이 18일 금오공대 내에 문을 열었다. 국방규격은 개발된 군수품을 생산하고 운용·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술자료 중 하나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2015년부터 군수품의 품질안정과 비용절감 등을 위해 국방규격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5년부터 국방규격 개선사업을 실시한 금오공대는 지난 2월 국방 규격사업(총포, 탄약, 물자, 항공, 함정분야) 외부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위탁용역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산하에 설치되는 국방규격실은 연구센터와 더불어 지역 국방 ICT 산업을 이끄는 주요한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방 ICT 생태계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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