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유라 ‘송환불복소송’ 첫 재판 시작

  • 입력 2017-04-20 00:00  |  수정 2017-04-20

정유라씨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반발해 제기한 ‘송환불복 소송’첫 재판이 19일 오전 9시 (현지시각)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시작됐다. 정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께 109일째 생활해온 올보르구치소를 떠나 오전 8시46분께 법원에 도착했다. 정씨는 지난 1월1일 체포 당시 입었던 회색 패딩 점퍼 차림이었고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한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 요구를 받은 정씨에 대해 지난달 17일 한국 송환을 결정했으나 정씨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곧바로 올보르 지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나섰다. 정씨는 그동안 올보르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재판을 준비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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