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 人] 고령대가야축제 향우회원 250명 참석…청송·영양군향우회도 지역축제 나들이 준비

  • 송국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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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0 08:07  |  수정 2017-04-20 08:07  |  발행일 2017-04-20 제27면
청도군향우회는 소싸움축제 관람
[재경대구·경북 人] 고령대가야축제 향우회원 250명 참석…청송·영양군향우회도 지역축제 나들이 준비
지난 8일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 참석한 재경 고령군향우회 회원들이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계 기관단체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봄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각 시·군 재경향우회의 고향축제 참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경 고령군향우회(회장 박광진)는 지난 8일 고령군 대가야읍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고령대가야체험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는 박광진 회장을 비롯해 이장환 원로, 나은택 수석부회장, 홍철문(대가야읍), 박태국(쌍림면), 박동국(운수면), 이상도(덕곡면), 성덕모(성산면), 이경호(다산면), 최소돌 회장(우곡면) 등 읍·면향우회장 및 회원, 이완영 국회의원 등 역대 최대 인원인 250여명이 동행했다.

향우회원들은 이날 오전 고령군청에 도착해 곽용환 고령군수와 이영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관계 기관단체장 등의 환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재경 청도군향우회(회장 이창상)는 지난달 30일 청도군 화양읍 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 2017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 개막식에 참가해 고향의 전통적 민속놀이를 만끽했다. 이날 축제에는 이창상 회장을 비롯해 박순덕 감사, 이병호 산악회장, 박용출 사무총장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막식에 앞서 소싸움경기장 접견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개막식이 끝난 후 최근에 개장한 청도읍 하지리길 소재 레일바이크 체험과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견학하기도 했다.

재경 청송군향우회(회장 신재학)도 오는 29일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주왕산 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주왕산 수달래축제에 참석한다. 재경 칠곡군향우회(회장 송윤택)는 내달 11일 칠곡군민의 날 행사에, 재경 영양군향우회(회장 김동암)는 같은 달 13일 영양산나물축제 2017 나들이에 나선다.

송국건기자 song@yeongnam.com

기사제공=향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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