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성] 크라우드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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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20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군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재원 마련을 뜻하는 ‘펀딩’을 조합한 용어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초기에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최근 크라우드펀딩은 자금 문제를 겪던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받는다. 잡지나 음반, 영화, 아이디어 상품 제작 비용을 크라우드펀딩으로 모아 실제로 만들어지는 사례도 부지기수다. 그야말로 ‘쩐(錢)’의 전쟁이 시작된 요즘, 펀드 모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펀드 모금으로 선거비용을 조성하는 방식은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선거자금을 모금하고 선거 뒤에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돌려주는 일종의 ‘크라우드펀딩’이다.

이런 국민참여형 펀드는 2010년 6·2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유시민 펀드’를 출시한 것이 시초다. 이 펀드는 출시 3일 만에 41억원 모금에 성공했다.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문재인 펀드의 격돌로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펀드상품 출시는 문 후보가 먼저였다. 10월22일 출시한 ‘문재인 담쟁이펀드’는 목표금액인 200억원을 56시간 만에 돌파했다. 11월26일 출시한 박 후보의 세상을 바꾸는 ‘박근혜 약속펀드’는 목표액 250억원을 출시 51시간 만에 달성했다. 문 후보는 100억원을 추가 목표금액으로 정하고 ‘담쟁이펀드 시즌2’를 출시해 11월29일 오전 10시 조기달성하기도 했다. 당시 펀드 이율은 ‘약속펀드’가 ‘담쟁이펀드’보다 0.01%포인트 높은 3.1%였다.

19대 대선에서도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한 선거 펀드가 등장했다. 19일 공개된 ‘국민주 문재인 펀드’다. 5년 만에 문재인 펀드의 선제 공세가 나온 가운데 초박빙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펀드 대신 후원금 형식을 선택했다. ‘안철수와 국민의 동행’이라는 이름으로 소액 후원금을 모금해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막오른 ‘쩐(錢)의 전쟁’. 막판 총력전을 앞두고 어느 후보가 가장 많은 실탄을 확보할까. 이번 대선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마준영 경북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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