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LINC+ 사업 선정 國費 225억원 추가 확보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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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4 07:50  |  수정 2017-04-24 07:51  |  발행일 2017-04-24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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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남대 LINC사업단이 ‘2016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가 최근 교육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LINC+사업은 산업계 친화적인 산학협력 대학을 키우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3천2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이다. 영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1년까지 최장 5년간 매년 약 45억원(1차연도 사업신청금액 기준)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남대는 2012년 1단계 사업부터 지난해까지 기술혁신형 LINC사업단으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LINC+사업 선정으로 2021년까지 최장 10년간 정부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지역사회 및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 인재 양성, 지역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남대가 계획하고 있는 (가칭)‘YU BNS(Business Network Services) 협동조합’ 설립이 주목받고 있다. ‘YU BNS 협동조합’은 영남대 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융복합 창업교육 플랫폼이다. 최근 대학과 사회 전반적으로 청년창업 장려를 위해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교육 시스템의 개발 및 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다. 영남대는 기존의 기업과 대학, 창업기업 등이 연합해 청년창업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교육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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