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역 트럼프 부동산 400개 넘어 2천840억원

  • 입력 2017-04-25 07:42  |  수정 2017-04-25 07:42  |  발행일 2017-04-25 제14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산을관리하는 ‘트럼프 그룹’이 미 전역에서 호화 콘도·맨션을 400개 이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가 2억5천만달러(약 2천840억원)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현지시각) 미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트럼프그룹은 뉴욕에서 라스베이거스에 이르기까지 호화 콘도·펜트하우스 422개, 태평양 연안의 골프장 인근최고급 맨션 12개를 각각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보다 작은 규모의 부동산도 수십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럼프 그룹이 보유한 부동산 가격 범위는 개당 20만∼3천500만달러(약 2억3천만∼398억원)까지 다양했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부동산 소유나 매매 현황을 전혀 밝히지 않고 있어 심각한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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