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케이타니, 역대 女 2위 기록으로 런던마라톤 우승

  • 입력 2017-04-25 00:00  |  수정 2017-04-25

마리 케이타니(35·케냐)가 역대 여자 마라톤 2위 기록으로 2017년 런던마라톤 정상에 올랐다.

케이타니는 2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런던마라톤 여자부 경기 42.195㎞를 2시간17분01초에 달려 2시간17분56초를 기록한 트레니시 디바바(에티오피아)를 제쳤다.

이날 케이타니는 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2003년 세운 2시간15분25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여자 마라톤 2위 기록을 작성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남녀 선수가 함께 출발한 대회(mixed gender)와 여자선수만 따로 출발한 대회(women only) 기록을 분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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