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주머니’ 김지한, 가짜 탄로난 최재호에 "손승우가 시켰나" 분노…류효영도 같은 추측

사진:MBC '황금주머니' 방송 캡처

'황금주머니’ 김지한이 최재호가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황금주머니’102회에서는 강필두(최재호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한석훈(김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훈은 친자 검사 결과지를 받고 절망했다. 그는 필두를 찾아갔고, 간이식을 받지 않겠다는 필두에게 "당신 친아들이 아닌사람에게 간이식을 못 받겠다는 거지?"라며 따져 물었다.

이어 석훈은 "다 배민희(손승우 분)가 시킨 일이지?"라고 분노했고 이에 필두는 "그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 그냥 갈 곳도 없는데 아버지라는 소리를 들으니 좋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설화(류효영 분)는 "친자 확인 검사지가 바뀐 것 같다. 내 생각에는 배민희 팀장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석훈은 위독해진 필두를 직접 수술했다. 이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준상(이선호 분)은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석훈을 멀리서 지켜봤다. 석훈은 급히 자리를 피하는 준상을 수상쩍게 여기고 뒤쫓아갔다.

25일 방송되는 '황금주머니'103회에서 준상은 필두가 수술한 병원에 찾아온다.

준상과 석훈이 만난다. 설화는 "준상 씨가요? 무슨 일로 여기까지"라고 묻는다.

준상은 석훈이 아직 자신에 대해 모른다고 추측한다. 준상은 석훈과 만난 후 "그래. 아직 몰라. 모르는 거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석훈은 준상이 돌아간 후 필두의 병실로 간다. 석훈은 의식이 없는 필두를 보며 생각에 잠긴다.

두나(홍다나 분)는 "그분이 오빠 친아버지가 아니야"라고 말한다. 귀정(유혜리 분)은 이미 알고 있어서 당황하며 "아니 그걸 어떻게?"라고 묻는다. 배민규(이용주 분)가 "엄마 알고 있었어?"라고 묻는다. 

난설(지수원 분)은 민희(손승우 분)가 준상의 비밀을 폭로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 난설은 "봐도 못 본 척 알아도 모르는 척 품위를 지켜. 알겠니?"라고 단속한다.

민희는 석훈이 통화하는 내용을 듣고 "그 사람 이미 알고 있었어. 자기 아버지 아닌 거"라고 말한다.

석훈은 "설마 윤준상?"이라며 필두 아들이 준상이라고 생각한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요일 8시55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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