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원농협 본점 증축·리모델링 준공

  • 우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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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6 08:19  |  수정 2017-04-26 08:19  |  발행일 2017-04-26 제29면
대구 화원농협 본점 증축·리모델링 준공
25일 오전 11시 대구 화원농협 본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대구 화원농협(조합장 김태환·달성군 화원읍 비슬로 2575)이 25일 오전 본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식과 함께 재도약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문오 달성군수,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 조성제·최재훈 대구시의원, 송준연 NH농협은행 대구본부장,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 김병용 달성군노인회장을 비롯해 내빈과 조합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증축 및 리모델링된 화원농협 본점은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천247㎡(680평) 부지에 연면적 1천968㎡(596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로,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지 10개월 만에 완공됐다. 1층은 금융점포·하나로마트·조합장실·고객상담실이 들어섰으며, 2층은 안전총무팀과 감사팀을 비롯해 지도관리 업무공간·회의실·대강당, 3층은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한 문화센터·서고·하늘정원 등을 갖췄다.

이날 김태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숙원 사업이었던 본점 증축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늘 준공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조합원들에게는 더 나은 영농 지원과 복지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우원태기자 restar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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