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지구 송전탑 4기 지중화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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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7 07:30  |  수정 2017-04-27 07:30  |  발행일 2017-04-27 제11면

[문경] 문경 신도심 모전지구의 고압 송전탑(4기)이 지중화된다. 문경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모전지구 송전선로 지중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완공하기로 했다.

지중화 사업 대상 송전탑은 15만4천V의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시설로, 모전동 모전2구역 어린이공원∼영풍마드레일아파트∼문경경찰서 800여m 구간에 4기가 설치돼 있다. 송전탑이 주택가 등을 지나면서 전자파 피해 우려 등 민원이 잇따르자 시는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지중화사업을 건의해 왔다. 시와 한전은 송전탑 지중화 사업비 60억여원을 절반씩 부담하는 조건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남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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