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정남이 언급한 마르코, 이혼 후 근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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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27 00:00  |  수정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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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배정남이 마르코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마르코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은 자신의 연관검색어인 마르코와의 폭행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배정남은 “8년 전의 일”이라며 "클럽에서 마르코 형을 만나 인사하러 갔는데, 앞에 있는 마르코 형 친구가 술에 취해 나를 때리고 도망갔다. 갑자기 일격을 당한 나는 당황했다. 그때 마르코 형 소속사 사장님이 그 친구를 데리고 왔고, 그 친구가 사과를 하더라. 그래서 마르코 형 이미지도 있고 해서 참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지만 5개월 뒤 이상한 동영상이 뜨고 기사가 뜨더라. 내 얼굴도 제대로 안 나온 영상이었는데, 그때 내가 폭행을 한 것처럼 기사가 났다. 마르코 형 보호하느라 진실도 못 밝혔다. 그런데 그 뒤로 나는 일이 다 끊어졌다"고 말하며 침묵을 지켰던 이유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언급한 마르코는 코믹하고 4차원의 캐릭터가 트레이드 마크로  2000년대 활동한 스타다. 아르헨티나 교포 3세로, 어눌한 말투와 활발한 성격으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했다. 그는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가상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천하무적 야구단’ ‘순위 정하는 여자’ ‘맛있는 TV’ 등에 출연하며 예능 스타로 발돋움 했고, 드라마 ‘에어시티’ ‘사랑해 울지마’ ‘드림’ ‘괜찮아 아빠 딸’ 등에서는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골프 선수 안시현과 결혼한 마르코는 2013년 6월 합의이혼 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을 접고 레스토랑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배정남 또한 “레스토랑 잘 돼서 기분 좋다. 나중에 놀러 가겠다”고 마르코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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