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개별주택가격 5.91% 상승…수성구 상승률 으뜸

  • 입력 2017-04-27 00:00  |  수정 2017-04-27 18:25

대구 개별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5.9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15만2천931채 가격을 오는 28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 대상은 지난해보다 1천809채 줄었지만, 총액은 약 20조6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1%(전국 평균 4.39%) 상승했다.
 개별주택 평균가격은 약 1억3천500만원이다. 3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 91.37%를 차지한다.

 지역별로 수성구가 수성알파시티 건설 추진, 재건축 시행 등 개발사업 영향 등으로 가장 큰 폭(8.12%)으로 올랐다. 북구는 4.41%로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최고가 주택은 수성구 수성동4가에 있는 다가구주택으로 18억7천만원이다. 최저가 주택은 남구 대명동에 있는 단독주택(401만원)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나 세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 달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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