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기찻길 뷰갤러리 천장에 전시된 ‘대학’ |
백암 채현규 서예전이 아양기찻길 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학정 이돈흥 선생에게 사사한 작가는 ‘유수부쟁선’(流水不爭先·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을 마음에 두고 정진하고 있다.아양기찻길 뷰갤러리가 개방형 전시장인 것을 활용해 기찻길 천장에 사서삼경(四書三經) 중 입문인 ‘대학(大學)’ 전문을 일필휘지로 쓴 작품(폭 70㎝, 길이 30m)을 매달아 설치한 게 눈에 띈다. 30일까지. (053)230-3312 조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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