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포항에 가볼까' 재미있는 어린이 체험시설 많아

  • 입력 2017-04-30 11:00  |  수정 2017-04-30 11:00  |  발행일 2017-04-30 제1면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포항 여행 어때요.' 경북 포항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비교적 적은 경비로 재미있는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 의외로 많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들이 꼭 한번은 찾아야 하는 공간이 널려 있다.

 대표적인 곳이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이다.
 지난달 문을 열었는데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 체험시설, 놀이형 교육 콘텐츠에 대한 입소문이 자자하다.
 북극 체험공간은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펭귄, 북극곰, 범고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인기를 끈다.


 과메기 캐릭터가 숨은 모션슈팅 볼 풀장, 물고기를 그려 바다에 띄어보는 바다스케치, 가상 제트스키 체험 등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체험시설이 많다.

 

 인근 국립 등대박물관에서는 등대와 항로 표지를 살펴보고 등대 조립, 시뮬레이션을 통한 운항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날에는 오뚝이 등대 만들기, 바다 보석함 만들기 코너를 마련하고 어린이해양 안전교실을 연다.
 음악과 빛, 그림자, 모래 등을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과 마술쇼는 덤이다.


 포항 시내에 있는 경북과학교육원은 과학원리와 현상을 직접 조작해 가며 배우는 과학 놀이터다.
 로봇팔 쇼, 우주체험 시뮬레이션을 즐기고 천체투영실에서 우주와 별자리 영상을 볼 수 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하는 미술' 전시회를 연다. 레고 조형물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영상물을 선보인다.
 모든 곳에서 입장료, 주차료, 체험비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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