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호산대 치매보듬마을 조성 협약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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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1 08:12  |  수정 2017-05-11 08:12  |  발행일 2017-05-11 제28면
영천시보건소·호산대 치매보듬마을 조성 협약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왼쪽)과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이 치매보듬마을조성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

호산대(총장 박소경)는 지난 8일 본관 회의실에서 영천시보건소와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과 조명재 영천시보건소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한 후 호산대 보건·복지계열은 영천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거주 지역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공동의 돌봄으로 치매환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정책으로 경북도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호산대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서포터스 활동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쉼터방문 활동, 치매 조기검진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천시보건소와 함께 펼치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호산대 보건·복지계열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이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면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배려를 통해 공동체 안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산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2016년도 3월부터 치매 예방 활동을 위해 ‘치매 서포터스 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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