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시 달서구 ‘본동복어’에서 박상태 대표(왼쪽)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1천111호점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대구에서 1천111번째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1천호가 생긴 지 7개월 만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일 달서구 ‘본동복어’에서 이 음식점 박상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가입식을 열었다.
지난해 9월 대구에서 1천호를 돌파한 착한가게는 음식점(573곳), 도소매(184곳), 서비스(120곳), 보건(60곳)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태 본동복어 대표(대구시의원)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기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착한가게가 더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가 매월 기탁하는 5만원의 기부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생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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