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한의대 구장에서 열린 2017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대회 2부리그 2라운드 계명대-대구한의대의 경기에서 계명대(흰색) 수비진이 한의대(빨간색) 러닝백 조용남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대구경북 미식축구협회 제공> |
2017 대구·경북 미식축구 춘계 대학대회 2라운드 2부리그 경기에서 계명대와 경일대가 나란히 1승씩을 올렸다.
계명대는 지난 13일 대구한의대 구장에서 열린 2부리그 2라운드 대구한의대전에서 러닝백 신범수, 김지욱과 리시버 안성규의 맹활약으로 34-0의 대승을 거뒀다.
2쿼터 5분쯤에 러닝백 신범수가 4야드를 치고 들어가면서 터뜨린 터치다운이 이날 경기의 명장면이었다.
다음 경기로 진행된 경일대-동국대의 경기에서는 경일대가 리시버 민수홍의 선제 터치다운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으면서 33-14로 승리를 거뒀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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