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반응도 뜨거운 '청와대 F4' 완성시킨 최영재 경호원, 15년 연애 결혼스토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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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7 00:00  |  수정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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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수려한 외모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영재 경호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신문은 최 경호원이 15년 연애 끝에 현재 부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토익강사로 활동하고 있sms 최 경호원의 부인은 평소 SNS 친구 공개로만 두 딸과 함께 하는 남편의 모습을 이따금씩 올리고 있다.


최 경호원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훤칠한 키와 조각같은 이목구비로 관심을 받았고, 다수의 해외 언론에서도 그를 소개할 만큼 유명세를 떨쳤다.


최 경호원은 최근 뉴욕 포스트를 비롯해 쿼츠, 버즈피드, 매셔블 등 외신에도 소개돼 해외 네티즌들은 “잘생긴 데다가 신비롭기까지 하다”, “너무 잘생겨서 스스로 경호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특전사 장교 출신으로 알려진 최영재 경호원은 최근 보수를 받지 않고 자발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경호한 사실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최영재 경호원은 스스로 돈을 내며 문재인 후보를 경호했다”라며 “현직 경찰이 아니며 누가 고용한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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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청와대에 훈남 외모를 가진 인사들이 등용되면서 '외모 패권주의'라는 말까지 생겼다. 이에 다양한 패러디물이 탄생해 SNS에 확산되며 웃음을 안긴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그를 수행한 최영재 경호원의 남다른 외모가 화제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F4'가 완성됐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일명 '꽃보다 청와대'란 용어까지 등장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F4로 꼽히는 인물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최영재 경호원이다.


최영재 경호원의 외모는 외신들마저 관심 가질 정도다. 외신들은 '이 경호원은 핫(Hot)하다. 안타깝게도 기혼이다"는 사실까지 보도하며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서 확산되고 있는 패러디물을 올려 화제가 됐다.


박 의원은 인스타그램에 "이하 작가님 왜 이러세요"라는 글과 함께 패러디물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른바 '청와대 F4'로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얼굴이 합성된 인물들이 커피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 옆에 체육복을 입고 쭈그려 앉아있는 초라한 박주민 의원과 비슷한 "쫄지마 C8"이라고 외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모습이 그려져 폭소를 안겼다. 외모 뿐 아니라 정장에 커피 들고 산책하는 스마트한 모습과 대조되게 박 의원과 김총수는 추리닝에 표정까지 어눌해 극과 극의 대조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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