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합류 서정희, 80년대 최고의 CF스타에서 이혼 아픔 딛고 대학에서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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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7 00:00  |  수정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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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불타는 청춘'에 배우 서정희가 합류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말미 다음회 예고편에 서정희가 등장한 서정희는 새 친구로 등장, 기존 멤버들과 격없이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서정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릉도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출연을 알린 바 있다. 특히 그의 출연은 서세원과 이혼 후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 후 새 삶을 시작, 두 달 전 SBS '좋은아침'에서 한 차례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서정희는 "가슴 쪽 종양도 떼어내고 자궁 쪽 종양도 떼어냈다. 그걸로 인해 많이 우울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올해 57세인 서정희는 고교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 데뷔해 하이틴 스타로 활동했다. 특히 귀여운 외모와 청순한 분위기로 큰 인기를 끌며 80년대 최고의 CF스타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1982년 서세원과의 갑작스러운 결혼으로 연예계를 은퇴했고, 결혼 32년 만인 지난 이혼했다. 최근에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한 대학의 산업디자인과에서 공간디자인 수업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서정희의 합류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불타는 청춘'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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