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양군향우회(회장 김동암)는 지난 11일 영양공설운동장 축제장에서 열린 제13회 영양 산나물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암 회장을 비롯해 이종열 청년회장, 남경순 여성회장, 배기환 재경영양읍향우회장, 이재철 영양중·고 총동창회장, 김진시 영양중·고 서울동창회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김 회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양천구 영남향우회 회원 30여명도 참석했다. 참석 향우들은 영양읍 소재 한 식당에서 산나물비빔밥으로 식사를 한 뒤 축제장으로 이동해 두릅, 어수리, 취나물 등 산나물을 구입하기도 했다. 또 행사장에서 열린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에어로빅스체조대회를 관람했다. 재경 청기면향우회(회장 김준연) 회원 40여명은 다음날 영양에 도착해 청기면 사리지역 주민들과 산나물채취 체험행사를 가졌다. 김동암 회장은 참석자 전원에게 어수리 나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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