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한국당, 현안해결 당정협의회…중앙선복선전철화 국비 확보 등 논의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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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19 07:22  |  수정 2017-05-19 07:22  |  발행일 2017-05-19 제10면
市, 새정부 출범 맞아 의견 교환
국회의원·도의원에 협조 요청

[안동] 안동시는 18일 자유한국당 김광림 국회의원, 경북도의원, 안동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을 맞아 국정기조의 빠른 공유와 이해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을 국정에 반영하고 안정적인 국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의제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도담∼안동∼영천)을 위한 국비 7천억원 확보와 포항(기계)∼안동 국도 4차로 확장, 와룡∼법전 국도 건설, 안동∼영덕 국도 선형개량,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건설 등의 국비 확보다.

중앙선복선전철화사업은 수도권과의 공간적 거리를 앞당기는 지역발전의 핵심요소이고, 기타 사업들은 도내 시·군 간 접근성을 높여 도내 어디서든 도청 소재지 안동까지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기존 안동 도심(옥동)과 도청 신도시를 잇는 직행로 건설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안동시는 3대 문화권 사업(국비 283억원)과 국립 백신산업지원센터 건립(동물실증지원센터·국비 180억원)을 포함해 45건의 국비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과 도의원이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광림 의원은 “안동시가 요청하는 국비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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