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聯 “지역 경제 활성화” 대구은행서 첫 지방 이사회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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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2 00:00  |  수정 2017-05-22

은행연합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 1회 지방에서 연합회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19일 대구은행 본점이 있는 대구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회 이사회는 매월 은행권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고 현안사항을 보고하기 위해 주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개최돼 왔다. 19일에는 현재 연합회 이사회에 지방은행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대구은행 본점이 소재한 대구를 방문했다. 이날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은행연합회장 및 은행장들은 대구시청을 방문,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의 주요 경제 현안 등을 논의했다. 또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대구지역 주요 기업인들을 간담회에 초청해 대구지역 기업의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내년엔 부산은행 본점이 소재한 부산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정례적으로 은행장 현장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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