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현석 아들 강남구 확인한 김민서 '경악' …신회장 사고 범인 이인 안 이창훈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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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2 00:00  |  수정 2017-05-22
20170522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방송 캡처

‘아임 쏘리 강남구’ 김민서가 현석의 친아들이 박선호 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106회에서는 정모아(김민서 분)는 강남희(허영란 분) 덕분에 신태학(현석 분)의 친 아들을 찾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회장을 차로 친 사람이 도훈(이인)임을 알게 된 태진(이창훈 분)이 분노하다가 골프채로 그를 내리쳤다. 이에 도훈은 위급한 상황으로 몰리지만 때마침 등장한 남구로 인해 위기를 모면했다.


명숙은 집에 들어온 도훈과 영화(나야 분)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도훈은 “아버지는 제가 가짜인 걸 알고도 마지막까지 지켜주셨다. 그런데 한때라도 아들이라도 믿었으면 등에 칼을 꽂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 때문에 모아를 버리고 재민이가 죽었는데요. 다 어머니 욕심 때문에 그렇다”면서 명숙 탓을 했다.


명숙은“모아를 버린 건 너다”라고 하지만 도훈은 "어머니 비자금 사건 때문에 영화 씨랑 결혼한 거다. 나갈 땐 나가더라도. 아버지 일어나는 건 보고 나가야죠. 폐륜아도 자식이니까"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도훈은 “어머니한테 나쁜 짓 할 생각 없다”고 말했지만, 명숙은 영화에게 “네가 데리고 나가라. 족보도 없는 씨 데리고 잘 살아봐라. 보육원에 버렸으면 오죽하겠냐. 긴말 할 필요 없다. 내일 당장 짐 싸서 나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한편, 모아는 임원진 앞에서 도훈이 태학의 친 아들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는 태학의 뺑소니범이 도훈이라고 폭로한 후 이사회 안건으로 올려 진위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했다.

도훈이 궁지에 몰리자 명숙은 도훈이 자신의 친 아들이 아니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명숙은 도훈을 양아들을 삼을 생각이라며 뺑소니범이 아니라고 했다.

모아는 명숙의 결정에 격분을 했다. 하지만 명숙은 쉽게 못 끌어내린다면서 도훈을 끌어내려도 모아가 회장 자리에 앉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도훈은 끝이 아니라고 하는 모아에게 "회장 아들을 찾을 생각이냐. 열심히 찾아보라"고 비아냥거렸다. 

모아는 도훈에게 복수를 하지 못해 속상해 한 채 집에 왔다. 때마침 남희는 그런 모아의 모습을 보고는 행운의 목걸이라면서 남구의 목걸이를 채워줬다. 모아는 남희의 목걸이를 보고는 과거 명숙이 보여준 목걸이를 떠올렸다. 그러자 모아는 수복을 찾아갔다. 수복은 남희가 목걸이를 가지고 나갔다는 사실에 불 같이 화를 냈다. 그제야 모아는 태학의 친아들이 남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23일 방송되는 '아임쏘리 강남구' 107회에서 남구가 민준임을 안 모아는 충격에 빠져 혼란스럽기만 하다. 더욱이 남구를 좋지 않는 시선으로 보는 명숙과 반대로 남구를 아껴주는 수복(황미선 분) 모녀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괴롭기만 하다.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던 태진은 도훈을 응징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SBS '아임쏘리 강남구'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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