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홍진영의 '따르릉'놓치고 세상 억울한 허경환, 희귀병 투병 신동욱과 최대철 해성까지 '기대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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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4 00:00  |  수정 2017-05-24
20170524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허경환이 홍진영의 ‘따르릉’ 거절에 대한 비하인드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박창훈)는 ‘지금은 서브 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최대철-신동욱-허경환-슈퍼주니어 예성이 출연한다.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따르릉’ 거절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홍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 허경환을 위해 ‘따르릉’을 만들었지만 거절당했음을 밝혔고 이에 MC 윤종신은 김영철을 추천했다. 이후 ‘따르릉’의 큰 인기에 홍진영은 허경환-김영철을 후보로 놓고 SNS 투표를 진행하게 됐고 최종 가창자로 김영철이 낙점됐다.


허경환은 2년 전 홍진영으로부터 ‘따르릉’을 처음 접했으며 결코 거절 의사가 아니었다고 호소했다. 허경환은 “이제 동네 놀이터도 안 지나가요~”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큰 웃음을 유발했다고.


또한 허경환은 이 사태를 접한 박현빈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았음을 밝히며 대결 구도 형성에 대한 기대감도 한껏 높였다.


이 밖에도 허경환은 스케줄 때문에 ‘무한도전’까지 놓쳤던 일화를 공개, 양세형을 향해 무한대의 부러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최대철은 "시청률의 피터팬이 '라스'에 나왔습니다. 여러분, 대철이에게 흠뻑 빠져보시죠"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동욱은 "안녕하세요. 신동욱입니다. 우주최고 훈남. 예능이 처음이라 잘 할 수 있을지 굉장히 떨리는데요"라며 "말 잘하시는 분들이 모여서 많은 기대가 됐습니다. 본방사수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신동욱은 "희귀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로 투병 당시 세상과 단절된 냉동인간이었다"라며 "투병 생활 지켜준 수호천사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MC들이 그 수호천사가 누구냐고 묻자 신동욱은 "바로 반려견이다"라며 "쓰담쓰담 치료요법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예성은 "2년 만에 라디오스타 나왔는데 2년 전에 출연시 제 이름을 두고 'Yes Sex'라고 해서 속상했었습니다"라며 "예성으로서 열심히..우리 규현이도 떠나야하니까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대철, 신동욱, 허경환, 예성이 녹화를 마친 '라디오스타' 528회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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