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전문가 100여명 환경정책 토론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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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7:29  |  수정 2017-05-25 07:29  |  발행일 2017-05-25 제12면
사람과 미래환경, 심포지엄
과학기술 전문가 100여명 환경정책 토론
심포지엄을 주최한 강미아 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안동] ‘사람과 미래환경’은 24일 안동시 성곡동 안동리첼호텔에서 ‘환경과학기술기반과 사회자본 성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여성과학기술인이 리드해 세대 간 간극을 메우고 젠더 간 조화를 이끌어가자는 뜻에서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람과 미래환경 대표인 강미아 안동대 교수(환경공학과)는 개회사를 통해 “환경은 우리의 공동세계로 현재의 우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사람과도 공동으로 소유하고 나누는 자산이므로 영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은 지나쳐도 과하지 않을 과제”라고 말했다.

김익수 자문위원(포럼 지구와사람)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과학기술의 역할, 21세기 지구 최대 현안, 국내외 물난리 원인, 온실가스감축 등 국내외 환경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강 교수는 “심포지엄에 참가한 전문가들이 환경 전문영역의 다중성과 복잡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벌였다. 이는 통합적 환경시대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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