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농기센터 사무실은 70여 작물 심은 정원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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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08:21  |  수정 2017-05-25 09:01  |  발행일 2017-05-25 제29면
그린힐링오피스 전국대회 우수상
20170525
그린힐링오피스로 선정된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사무실 전경.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사무실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그린힐링오피스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힐링오피스 전국경진대회는 식물을 이용한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과 우수모델 발굴을 통한 실내 원예사업 확대, 식물의 새로운 수요 창출 등을 위한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사무실은 ‘농업을 사무실에 옮기다’라는 주제로 약용작물과 쌈채소 등 70여 작물을 실내로 옮겨 실내 정원을 만들었다. 또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작은 전원 카페도 설치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면심사를 거쳐 본심에 오른 전국 대표 10개 사무실을 대상으로 전문가그룹이 현장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현장 평가해 최종 5개 사무실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무실은 스마트 그린힐링오피스의 모델로 활용된다. 송인홍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사무공간으로 내방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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