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작년 4∼11월 출생 45명 출산장려금 전달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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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6 07:27  |  수정 2017-05-26 09:13  |  발행일 2017-05-26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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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원 울진군수가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지난 24일 군청회의실에서 ‘제7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4월1일부터 11월30일 사이 출생한 45명에게 출산장려금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출산장려금은 둘째·셋째아 600만원(10만원/60개월), 넷째아 이상 1천200만원(20만원/60개월)이 지원된다. 올해는 4월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자녀 819명에 3억2천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161명에는 2천900만원의 경북도 지원 출산장려금이 지급됐다.

특히 군은 출산 장려대책으로 첫째·둘째아(월3만원), 셋째아 및 다문화 첫째아 이상(월 10만원) 자녀에게 5년간 불입해 18년간 보장받는 건강보험금을 납입해 주는 등 아이 낳기 좋고 기르기 좋은 울진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보건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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