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 초청 교육발전·인력양성 논의…경운대프라임사업단‘항공정비 포럼’

지난 24일 경운대에서 열린 ‘항공정비 교육발전을 위한 국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프라임사업단은 지난 24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항공정비 분야 주요 석학을 초청해 ‘항공정비 교육 발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가졌다. 포럼에는 르네 필립 에르네츠 반존 싱가포르항공 엔지니어링 부총괄, 국토교통부 관계자, 국내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항공정비 산업의 비전, 항공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경운대는 포럼 후 초청자를 대상으로 교내 항공 관련 시설투어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추연 경운대 프라임사업단장은 “국내·외 항공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항공정비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고 국제자격기준 등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지난해 싱가포르항공 엔지니어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글로벌 항공정비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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