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모범납세’ 신화테크에 현판 전달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4일 김정수 신화테크 대표(오른쪽)에게 모범납세기업 지정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4일 올해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주>신화테크(대표 김정수)를 방문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 유공자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실납세와 사회공헌활동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신화테크 표창은 지난 3월30일 <주>포스코에너지를 방문해 표창한 데 이은 두 번째다.

신화테크는 뛰어난 철판가공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제일 조선용 철판 및 형강 전처리, 소조 등 조선업의 선공정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철강경기가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에도 신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30%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포항철강산업대상을 수상한 기업이다.

이 시장은 “포항 지역경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동반될 때 살아나게 된다.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을 읽고 지혜롭게 대응하는 시스템과 신제품 개발 연구만이 중소기업이 살아남아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며 “신화테크가 포항경제 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는 강소기업 성장의 좋은 신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마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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