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정책 4대기조 확정·서명…"최종적으로 대화 해결"

  • 입력 2017-05-26 09:16  |  수정 2017-05-26 09:16  |  발행일 2017-05-26 제1면
"北 핵보유 인정 안해, 모든 대북 제제와 압박, 정권교체 추진 안해"
트럼프 대통령 보름전 공식 서명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되, 대화로 북핵 문제를 해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북 정책 기조를 확정한 것으로 25일(현지시간) 확인됐다.


 국무부는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한국 여야 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


 국무부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약 15일 전 이런 내용의 대북 정책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대북 정책안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를 추진하지 않고 ▲모든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 ▲최종적으로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4대 기조를 담았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