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유관기관 합동 ‘꿈 가득 숲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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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6 15:59  |  수정 2017-05-26 15:59  |  발행일 2017-05-26 제1면
고등학생 대상 숲 체험 통해 청소년 공동체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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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캠프.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고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꿈 가득 숲 캠프’를 연다.


  꿈 가득 숲 캠프는 2013년부터 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 안동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학교폭력에 노출된 지역청소년을 위해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정서함양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교육 전문가, 숲 해설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친구와 나무액자 만들기, 숲과의 교감, 친구와의 신뢰감 형성, 숲명상 등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친구와의 대화, 스스로를 반성하는 시간은 물론 퇴계선생 종가의 삶, 선현 뵙기 및 인성교육도 병행해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도심 속에서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이 대자연인 숲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를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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