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량 이차전지용 전극소재…금오공대 박철민 교수팀 개발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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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7 08:34  |  수정 2017-05-27 08:34  |  발행일 2017-05-27 제21면
고용량 이차전지용 전극소재…금오공대 박철민 교수팀 개발

금오공대 박철민 교수(41·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리튬·나트륨 이온 이차전지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2차원 층상 및 3차원 프레임 결정구조의 주석계 화합물 전극소재의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소재 분야 최상위급 SCI 학술지인 ‘ACS 나노’와 ‘ACS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인터페이스’의 5월 온라인판에 각각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석사과정 박아람(28)·이동훈 연구원(27)이 논문의 제1저자로 각각 참여했다.

연구팀은 주석(Sn)과 텔루륨(Te) 및 셀레늄(Se)을 이용해 그 화합물인 3차원 프레임 결정구조의 주석-텔루라이드(SnTe) 및 2차원 층상 결정구조의 주석-셀레나이드(SnSe)를 간단한 고체합성법으로 각각 제조했다. 이를 리튬 및 나트륨 이온 이차전지의 전극소재로 적용해 고용량 리튬 및 나트륨이온 이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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